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격 관련하여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기초노령연금 내 부모님도 해당되는지 너무 궁금해서 알아보다가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어서 매달 적은 돈이기는 하지만 매달 용돈 겸 생활비로 돈을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용돈을 드리는 것이 부모님께서는 부담으로 느껴지셨는지 이제 그만 보내도 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지금 부모님 두 분 다 일을 하지 않으시고 계신 상태인 데다 다른 직장을 알아보기는 나이가 있으셔서 힘드실 것 같아 적은 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기초노령연금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 기초연금이란?
만 65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 노인들 기준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보다 이하인 매달 일정하게 주어지는 연금을 말하는 것인데요.
안정적인 소득을 가지기가 힘든 만 65세 이상 노인분들에게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지난 2014년 7월에 처음 시행되어 현재까지도 지속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노령연금과는 아예 다른 제도입니다. 저도 노령연금은 알고 있었지만 기초노령연금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현재는 기초연금이라고 명칭이 바뀌었으며 매년 전년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시켜서 연금액을 설정한다고 합니다.
-기초노령연금 어떻게 받아?
수령시 가구 유형을 두 가지로 분류시켜서 지원하게 됩니다.
(1) 단독가구 혹은 부부가구
부부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노령연금을 한 사람만 신청하는 경우에도 부부가구에 해당되어서 신청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군인연금이나 별정우체국연금, 공무원연금 등을 수급받는 사람이거나 배우자가 앞서 말씀드린 연금을 받고 있다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에서 제외됩니다.
(2) 소득인정액또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소득인정액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재산의 소득환산액과 월 소득 평가액을 함께 합산한 것인데요.
이러한 소득인정액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직접 계산해 보시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방법이 워낙 까다롭고 어려운 편이라서 소득인정액 모의계산기를 통해 계산하시는 것이 더욱 수월하실 거예요.
저도 저희 부모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에 해당이 되시는지 궁금해서 복지로 사이트에서 모의 계산기를 통해서 알아보니 쉽게 확인이 가능했는데요. 저희 부모님께서 수급자격에도 해당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게 되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에 충족하기만 하면 월 최대 492,0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독 가구인 경우에는 월 최대 307,5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바로 소득역전방지 감액이라는 것인데요.
소득역전방지 감액은 소득인정액에 기초연금을 합산한 금액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뛰어 넘어서게 되는 경우에 초과한 금액만큼 기초연금에서 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에 단독가구의 소득인정액이 1,492,500원 이상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면 기초연금 기준액에서 초과된만큼 감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국민연금연계감액과 부부감액이라는 것도 있었는데요.
부부가 모두 기초노령연금을 받게 된다면 기초연금액의 20퍼센트를 감액받게 되며 국민연금을 받는 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감액이 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에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 기초노령연금 서류를 준비해서 바로 신청하면 되었었는데요.
- 신청방법
복지로 홈페이지를 에서 신청 가능하고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신청기간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이전 달부터 신청이 가능한데요.
저는 바로 신청 가능해서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통장사본, 신분증, 전월세 계약서, 소득재산신고서, 기초연금 신청서와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필요하였는데요.
참고하셔서 여러분도 해당되시는지 확인 후 구비해서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를 통해 저희 부모님의 경우에도 모바일로 쉽게 신청하셔서 그리 어렵다는 생각이 드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