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현실 연애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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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현실 연애 우리의 이야기

by Pinkcoco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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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보통의 연애 이야기

등장인물로는 김래원, 공효진, 강기명, 정웅인, 장소연, 이채은, 정혜린, 손우현 배우님이 나온다.

이 영화는 로맨스, 멜로 영화이다. 개봉은 2019년 10월 2일에 했다.

공효진 배우님과 김래원 배우님의 호흡이 잘 보인 영화이다.

30대의 어른들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이다.

 

제목에서 '보통'이란 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는 현실적인 영화로 바람으로 인한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재훈(김래원) 광고 회사 팀장으로 전 연인에게 상처를 받아 매일매일 술을 마신다.

선영(공효진) 사랑에 대한 환상이 없으며 재훈이 있는 광고 회사로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등장한다.

2. 줄거리

재훈(김래원)은 결혼을 위해 신혼집을 장만하여 결혼할 연인과 살고 있다.

신혼집에서 내연남과 다정히 있는 연인을 보게 된다. 이후 파혼을 하게 된다.

재훈은 그날 이후로 매일매일 술을 마시게 된다.

 

재훈은 회사에 선영(공효진)이 새로 입사하게 된다.

웬만해서 지지 않는 선영을 보며, 재훈은 선영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환영 회식자리에서 선영의 전 애인이 찾아와 프러포즈를 했다.

그녀는 전 애인의 바람으로 인하여 이미 헤어진 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재훈은 술에 만취하여 선영에게 전화를 건다.

재훈은 전 연인으로 착각하여 전화를 걸었지만 오랜 시간 대화를 하게 된다.

 

이후 재훈과 선영은 점점 가까운 관계가 된다.

재훈과 선영은 술 한 잔씩 하며 속에 있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서로에게 진솔된 마음을 보이게 된다.

 

그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끌려 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재훈은 선영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하려 했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재훈에게 파혼했던 전 연인이 찾아온다.

그리고 선영은 이전 회사에서 유부남과 바람을 피웠다는 이야기가 회사에 퍼지게 되며 직원들이 선영에 대한 험담을 하게 된다. 선영은 그를 보고는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 사실을 나중에 듣게 된 재훈은 선영을 찾아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마음이 상한다.

 

선영은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동료들은 선영에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의 마지막 작별을 위한 회식 날 직원들은 선영이 회식 자리에 오지 않는다며 확신을 한다.

 

선영은 소문에 도망가려 하였지만 재훈이 용기를 주었다.

선영은 취한 채 회식에 참석하게 된다. 선영은 직원들끼리 뒷이야기를 했던 내용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말하게 된다.

선영의 돌발행동으로 회식 자리는 아수라장이 된다.

 

이후 선영이 재훈에게 연락하게 되고, 선영과 재훈은 첫 번째로 술을 마시던 포차에서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영화를 본 후의 느낀 점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는 4번 정도 본 영화이다.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지루하지 않은 대사로 계속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

다시 연애하고 싶고 설레고 싶을 때 보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영화였다.

하지만 현실을 정말 잘 담은 영화라 생각한다.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닌 연애와 직장에서의 모든 점에 공감되었다.

영화 속에서 현실적인 대화가 나오면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 영화는 30대를 잘 담은 영화라 생각이 든다.

 

나와 상대방 감정뿐만 아니라 남들의 시선과 소문을 의식해야 하는 연애라는 게 너무 어려운 것 같다.

한편으로는 선영의 속 시원한 발언으로 통쾌했다. 이런 솔직함이 매력적인 영화였다.

 

솔직하게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인생 살아가면 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게 슬펐다.

 

이 영화 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주제도 보였다.

괴롭힘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는 사람이 생긴다.

 

상처를 주는 사람은 자신이 상처를 잘 주는 사람인지 모를 때가 있다.

하지만 상처를 받는 사람은 잊지 못하고 깊은 상처가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하고 생각해 본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가 있는 누구나 공감하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다.

일상에서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일상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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