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적 웃음, 설렘, 감동 종합선물세트 영화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기적 웃음, 설렘, 감동 종합선물세트 영화

by Pinkcoco 2022. 3. 2.
728x90
반응형

1. 영화 기적 이야기

등장인물로는 박정민, 이성민, 윤아, 이수경, 김강훈, 정문성, 김동현, 이동용입니다.

박정민 배우님이 준경 역을 맡았는데 이과 천재로 등장합니다.

이성민 배우님은 준경 아버지로 등장하며 무뚝뚝한 원칙주의 기관사로 등장합니다.

윤아 배우님은 라희 역으로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이수경 배우님은 준경의 누나로 등장합니다.

김강훈 배우님은 준경의 어린 시절을 연기합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향수 어린 소품들과 그 안에 담긴 마음이 보이는 영화입니다,

예전의 카세트테이프와 녹음하는 방법 그리고 녹음 내용이 대표적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하여 경상북도 봉화에 양원역이라는 역 이름, 대합실, 승강장을 모두 만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로 힐링이 되었던 영화이다.

 

영화의 주요 장소인 양원역은 강원도 정선 유천리 일대에 오픈 세트를 제작하여 촬영하였다고 한다.

삼척의 도경리역, 원주의 관광 명소인 간현 유적지 등 강원도의 다양한 곳에서 촬영하였다고 한다.

 

영화를 보다 보면 대한민국의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레트로 감성을 잘 보여주면서 오글거리거나 과하지 않게 극의 흐름을 조절하는 인상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만든 감독으로 기대되는 영화였다,

2. 줄거리

준경이 살고 있는 동네에는 기차역이 없습니다.

역과 역 사이의 길이 멀고 기찻길을 따라 위험하게 길을 걸어 마을에 갑니다.

이때 기차 사고가 종종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미처 화물기차를 피하지 못하고 다치거나 죽는 일이 많았습니다.

 

준경이는 누나 보경의 자랑입니다.

보경이도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지만 본인의 진로보다는 아버지와 동생을 챙기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사고가 난 그날에도 준경이가 수학 경시대회에서 1등을 합니다.

보경은 준경을 데리고 시상식에 참여하고 돌아옵니다.

 

보경이와 준경은 마을 사람들과 기찻길을 따라 마을로 돌아오는 중 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합니다.

 

준경과 준경의 아버지는 보경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애쓰지만 찾지 못해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준경의 아버지인 태윤은 딸에 대한 미안함으로 물에 빠집니다.

그때 준경이가 보경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다시 되돌아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준경에게 보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경은 준경이가 집에 있을 때만 보이며 준경이의 곁을 지켜줍니다.

그래서 준경은 아버지 태윤이 역 근처 마을에서 같이 살자 하였으나 싫다 합니다.

그 이후 준경과 준경이 아버지 태윤은 따로 살게 됩니다.

 

준경은 마을에 남아 왕복 5시간의 통학 길을 오가며 생활합니다.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된 준경은 일단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기차 신호등을 만듭니다.

그 이후 청와대에 기차역을 만들어 달라고 편지를 씁니다.

편지를 라희가 보게 되면서 수학만 잘하는 준경이에게 뮤즈를 자처하며 맞춤법 등 편지 과외를 해주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합니다.

 

준경은 계속 청와대에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동네에 기차역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하여 역을 지을 수 없다는 답장이 옵니다.

 

준경은 역을 셀프로 짓겠다고 하며 마을 사람들과 양원역을 짓게 됩니다.

 

3. 영화를 본 후 느낀 점

영화 기적의 포인트는 3가지로 볼 수 있다.

(1) 준경과 라희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준경과 라희 역을 맡은 배우는 30대의 배우로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을 연기한다는 것이 다소 이질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영화를 보면서 그들의 연기에 빠져 미성년자처럼 느껴졌습니다.

(2) 보경의 사고의 진실

준경과 준경의 아버지의 태윤은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

과거 일에 사로잡혀 서로에게 진실되게 말하지 못하며 서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이후 진실에 대해 태윤과 준경이 대화를 하며 풀어가는 과정이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3) 80년대의 향수를 일으키는 배경

소품과 지도로 길을 찾는 점, 장학퀴즈 등 80년대를 회상하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단순한 영화이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가족들과 따뜻한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