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복 복제인간 공유, 박보검 주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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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 복제인간 공유, 박보검 주연 영화

by Pinkcoco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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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서복 이야기

영화 등장인물로는 공유, 박보검, 조우진, 박병은, 장영남, 김재건, 연제욱, 김홍파 등이 있습니다.
공유 배우님은 민기헌 역으로 전직 요원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으로 등장한다.
박보검 배우님은 서복역으로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인물로 등장한다.
조우진 배우님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기밀 프로젝트 정보국의 부장으로 등장하여 비밀작전을 맡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장영남 배우님은 임세은 박사 역으로 복제인간을 만들어낸 연구원이자 서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엄마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서복의 감독은 이용주이다.
이용주 감독은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연출을 하였다.
2009년에는 영화 불신지옥,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 2015년 경성 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각색을 맡았다.

복제인간이라는 이야기로 외국영화 아일랜드가 생각났다.
주인공의 초인적인 능력은 엑스맨이 생각나게 하였다.
외국영화의 비해 연출에 조금은 어색함이 있었다.
영화 속에는 서복이 상당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약간은 어색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용주 감독님의 8년 만의 신작으로 기대감이 있었다.
또한, 이 영화는 OTT 서비스와 극장이 같이 개봉하여 새로웠다.

서복이라는 이름은 중국 진시황의 명으로 동남, 동녀 3천 명을 모아 '불로초'라 불리는 불사약을 구하러
바다 끝, 신산으로 배를 타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은 인물의 이름이라고 한다.

박보검이 연기한 서복의 복제인간의 이름으로 과거의 전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느낌이 있다.

나오는 배우님들의 연기는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몰입감 있는 연기로 보는 동안 빠져들게 하였다.

2. 줄거리

전직 요원이었던 민기헌은 뇌에 생긴 불치병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시한부 인생이다

안부장은 중요한 기밀 프로젝트로 전직 요원인 민기헌에게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
연구소로 들어온 민기헌은 신학선으로부터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서복을 이동해 주는 조건으로 병을 고쳐 줄 수 있다는 제안을 받는다.

아무래도 민기헌의 생명이 달린 문제로 서복의 이동 해 주는 조건을 수락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 연구소는 서인 그룹 김천오 회장이 국가정보원과 함께 복제인간을 만들기 위해 대형 선박 안에 설립한 연구소이다,
그곳에서 복제인간 서복을 처음 보게 된다.
서복은 넋이 나간 사람처럼 바닷가의 일렁이는 물결만 응시하고 있다.

갑자기 서복의 주변의 자갈과 모래 등이 둥둥 떠다니게 되고 해변의 바닷물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광경에 기헌은 놀란다. 서복은 염력을 사용한다는 점과 억제제가 없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점을 기헌에게 알려준다.

기헌은 서복을 옮기기 위해 무장된 차량과 국가 정보부의 경호를 받으며 비밀리에 이동한다.
갑자기 차량 앞에서 달리던 구급차 문이 열리며 무장한 괴한이 차량을 무차별 총격을 가한다.

정보부 요원은 총애 사살되고 차량마저 전복된다. 한순간 도로는 아수라장이 된다.
결국 기헌과 서복과 함께 타고 있던 연구원들, 운전자 모두 사살된다

기헌은 차량에 터진 연막탄으로 쓰러지고 정신을 차렸을 땐 손, 발이 묶인 상태였다.
서복은 무사하였으나 갑자기 괴한이 서복에게 주사를 놓으려 하자 서복은 거부한다.

갑자기 괴한은 고통스러워한다.
그 틈에 기헌은 묶은 줄을 풀고 괴한을 제압한 뒤 탈출한다.

서복은 새로운 환경에 계속 질문을 하였다. 한눈을 팔면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서복이 입은 환자복이 사람들에게 눈에 띄어 옷을 사 입힌다.

공중전화로 안부장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정보부 안가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어
두 사람은 어느 건물 당구장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요원들이 사용할 무기, 돈, CCTV 둥 완벽하게 갖추어 있었다.

정보부 요원이 들이닥쳐 서복에게 총격을 가했다.
서복의 염력으로 쏜 총알이 모두 다른 곳을 향해 튀었다. 안부장은 기헌에게 서복을 사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서복과 기헌은 건물에서 빠져나와 차로 이동한다.
가는 길에 서복이 울산으로 가자고 하고 기헌은 연구소로 가자고 한다.
결국 서복과 기헌은 바닷가로 가게 되는데 기헌은 심한 두통으로 쓰러지게 된다.

기헌이 깨어났을 때 서복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복은 다시 울산 임현 성당으로 부탁하며 기헌을 형이라고 부른다.
성당 납골당으로 가게 되고, 그곳엔 유골함 2개가 놓여 있었다.
유골함 앞에 가족사진이 있었다. 사진 속에는 임세은 박사와 남편, 어린 아들 한경윤이 있었다.

임세은 박사는 아들을 잊지 못해 복제인간 서복을 만든 것이다.
서복의 눈가엔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서복과 기헌은 연구소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서복은 머리를 깎고 실험용 의자에 눕혀 척수액 추출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기헌은 중지해달라고 요구한다.
신학선 박사는 돼지에게서 인슐린을 추출하는 것과 같다는 얘길 하며 거절한다.

서복은 용병들이 데려온 임세은 박사의 시신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이때 신학선 박사가 억제제를 놓으려 하자 죽인 뒤 도망가는 길에 김 회장도 죽인다.
서복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었지만 서복은 배에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온다.

정보부 요원은 연구소 주변을 포위하며 서복에게 총을 난사하지만 총알은 서복의 염력으로 흩어지고 날아간다.
서복은 기헌에게 '나도 의미 있는 무엇인가 되고 싶었어요 그리고 누군가의 무엇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죽이라 한다.

기현은 서복에게 총을 쏘고 서복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3. 영화를 본 후 느낀 점

연구소에만 있던 서복이 기헌과 바깥세상으로 나와 복제인간이지만 인간처럼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며
하나밖에 없는 친구 같은 형으로 변해가는 기헌의 모습, 복제인간이지만 처음으로 형이라 부를 수 있는 인간관계가 생긴 서복의 이야기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서복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생각이 많아지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많은 영화였다
하지만 재밌는 요소들과 어우러져 끝까지 재밌게 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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